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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익광고, 국제광고제 수상…중앙부처로는 처음
뉴스종합| 2016-08-28 13:11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환경부의 공익광고 시리즈가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 중앙부처로는 처음이다.

환경부는 영화 스타워즈의 ‘아이 엠 유어 파더’(I am your father)라는 대사를 인용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강조한 공익광고 시리즈가 27일 부산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필름 부분 동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깨다’(Break·破)를 주제로 한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8063편이 출품됐다. 이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68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2016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필름 부분 동상’을 받은 환경부 공익광고. [사진제공=환경부]

이번 광고제에서는 프로모션과 디자인, 필름 등 22개 부문에서 금상ㆍ은상ㆍ동상 수상작 등 총 64편과 그랑프리 2편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21개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지도 높은 광고계의 거장 30여명이 위원으로참여했다.

환경부 공익광고는 국내 광고제에서도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대한민국광고대상‘ 영상 부문 대상을, 올해 1월에는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그랑프리, 금상, 은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환경부 공익광고는 유튜브(youtu.be/ELTbvTLmnCU)와 TVCF(www.tvcf.com)에서 볼 수 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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