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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e렛츠런]‘창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선전 우승…차세대 경마퀸 ‘예약’
뉴스종합| 2016-08-28 20:48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3세마 ‘창세’가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선 경주에서 ‘스마트타임’, ‘메니머니’ 등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경주 기록은 1분 28초 2.

창세(한국, 암, 3세, R82, 박재우 조교사)는 유력 우승후보답게 빠른 출발과 함께 경쟁마 ‘스마트타임’과 각축을 다투다 선두로 골인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세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국산, 1400M, 3세 이상 암, 레이팅오픈) 대상 경주에 출전권을 확보했다. 창세는 지난 3월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도 우승, ‘서울 최강 암말’로써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선특별 경주’에서는 ‘산타글로리아(국3, 암, 3세, 백광열 조교사)’와 ‘샤프게일(국2, 암, 4세, 김남중 조교사)’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올 10월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국산, 1400M, 3세 이상 암, 레이팅오픈)에는 ‘창세’와 ‘스마트타임’ 그리고 ‘산타글로리아’, ‘샤프게일’이 우선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한편, 창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스마트타임’은 계속해서 대상경주에 도전해왔던 경주마로, 순발력과 추입력을 겸비해 ‘복명마’로 지목됐다. 아쉽게도 이번 경주에서는 2위에 그쳤지만, 1, 2위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경주에 우선 출전권이 부여돼 대상경주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oskymoon@heraldcorp.com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선 경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2번마 창세와 이찬호 기수 [사진=렛츠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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