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위원장 이도선 동양대 명예교수)’는 29일 6곳 후보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평가를 통해 흥해읍 이인리 일원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인리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용역과 선정위원회가 결정한 평가항목 중 연계성장 잠재력, 발전잠재력, 접근성, 토지확보 용이성, 기반시설 설치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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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는 2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흥해읍 이인리를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포항시] |
경북도는 이전대상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청사신축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착공할 예정이다.
동해안발전본부에는 경북도의 동해안발전정책과, 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독도정책관 등 부서 공무원 1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