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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직무능력향상 워크숍
뉴스종합| 2016-08-30 16:12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30일 오후 광주시 동구 신양파크호텔에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교직원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육, 교원, 학생 등 4C-레벨업을 통한 에코-4테크+핵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직원 직무능력을 향상키 위한 자리로 최영일 총장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대구과학대 김범국 교수는 대학 발전전략 분석 등 ‘대학 특성화를 위한 행정업무 표준화 전략’을 제1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제 2주제인 ‘특성화 사업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는 특성화 사업계획 분석, 운영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2016년 하반기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진행한 (사)광주여성의 전화 박효숙 감사는 직장 내 성희롱의 특징과 육체적, 언어적, 시각적 성희롱 등 자료사진을 활용한 열강에 워크숍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 감사는 “성(性)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거나 팔거나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며 “성은 인간의 존재 자체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존중돼지고 보장돼야하는 소중한 권리다”고 강조했다.

최영일 총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전문대학평가인증 사후점검을 무사히 마치게 돼 대학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020년 세계수준의 직업 교육을 통한 동북아중심대학으로 우뚝 서는 조선이공대학의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성과평가에서 상위에 올라 2018년까지 120억여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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