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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최정원 뮤지컬…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名人傳’
라이프| 2016-08-31 11:12
6일까지 청계천로 K스타일허브서 야외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문화융성위원회는 31일~9월6일 서울 청계천로 K스타일허브(cel 벤처단지) 야외무대에서 퓨전 국악, 최정원의 갈라뮤지컬, 브라질 타악그룹의 한국형 길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다.

‘명인전(名人傳)’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를 포함한 전통 명인과 젊은 예술인의 멋진 융합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에는 ‘cel(창조관광벤처)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타이틀로 오후 4시부터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은 브라질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타악기연주가 최소리가 함께 하는 진도북춤, 씻김굿과 현대무용의 콜라보,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갈라 뮤지컬, 중요무형문화재 박종숙 명창의 진도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일정에는 남도민요와 퓨전국악(9월 1일), 갈라뮤지컬과 퓨전국악(9월 2일), 남사당패와 스턴트쇼(9월 7일), 봉산탈춤과 비보이(9월 8일), 진도씻김굿과 퓨전무용(9월 9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함영훈 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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