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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호선 서편연장 8일 개통…화원ㆍ설화명곡驛 신설
부동산| 2016-09-04 11:02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의 첫 열차운행을 8일 오후 2시에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편연장구간은 달서구 대곡동에서 화원을 거쳐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2.62km 구간. 지난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정거장 2곳(화원, 설화명곡)을 새로 지었다. 총사업비는 2368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서편연장구간 개통으로 1호선 도시철도역은 총 연장 30.92km, 총 역사는 30개에서 32개로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수송 분담률이 높아져 대구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달성군 화원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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