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선수촌인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찾은 스리랑카 주짓수 대표 선수 A(26)씨 등 3명이 종적을 감췄다.
오는 6일 첫 경기를 앞두고 입국한 이들은 지난 3일 숙소에 짐을 풀어놓은 채 여권과 항공권 등을 그대로 둔 채 연락이 끊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에 머물던 우즈베키스탄 선수 4명도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체류 목적으로 달아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적을 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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