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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권 재건축 ‘힐스테이트 수암’ 10월 초 분양
부동산| 2016-09-05 08:36
- 지상 28층 12개동, 전용 59~114㎡ 총 879가구 중 일반분양 345가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조감도>을 다음달 초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 308가구, 114㎡ 37가구 등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야음동 일대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한창이어서 향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울산 도심권에 속하는 이 지역의 장점은 교육,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단지 북쪽 앞에 자리한 수암초ㆍ울산중앙중학교를 비롯해 주변 1㎞ 이내 거리에 초중고교 12개가 위치해 있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행정시설과 병의원들도 단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369만㎡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으며,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다.

교통망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포항~울산~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 예정이다.

배후수요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총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꼽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견본주택을 열기 앞서 분양홍보관(남구 달동 572-4번지)을 설치, 운영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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