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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 열려…철도발전 유공자 8명 표창
부동산| 2016-09-08 13:45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제117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영일 한국철도협회 회장(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윤영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회 최연혜 의원 등 철도산업 정책리더와 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지난 20년간 눈부신 철도발전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한 10만 철도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도가 미래에도 여전히 가장 에너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철도기술 투자가 중요하다. 과감한 기술혁신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강영일 한국철도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철도 시장에 진출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철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8명에게 국토부장관 표창을 주어졌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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