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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016 김영근 노래에…네티즌 ‘미쳤다’
엔터테인먼트| 2016-10-21 06:27
[헤럴드경제] ‘탈진’으로 범국민적 주목을 받은 김영근이 또 다시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을 ‘홀렸다’.

이번엔 파트너 이지은과 함께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심사위원을 울리는 김영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는 2대2 배틀이었다. 두 명씩 팀을 이룬 참가자들이 또 다른 팀과 대결을 벌이게 되는 방식. 자유곡 미션이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파트너와 함께 심사숙고하며 자신들이 어필할 수 있는 노래를 골랐다.

이날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김영근과, 그와 듀엣을 이룬 이지은은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선택했다.

무대가 사직되고 김영근이 첫소절을 부르자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특히 용감한 형제는 “소름 돋는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김영근과 이지은의 애절한 발라드 무대가 이어졌고, 이내 거미와 에일리는 눈물을 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마친 뒤 거미는 “이렇게 발라드 잘하는 사람 오랜만에 본다”라며 만족했다.

김연우는 “이렇게 부드러운 감정까지 표현할지 몰랐다. 두 사람과 같이 팀을 하고 싶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영근의 ‘미친감성’ ‘김영근 미쳤다’ ‘소속사 어디 가려나 진심 궁금’ 등의 반응이 나오며 그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영근-이지은 팀과 박태민-조민욱 팀의 대결의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다음주엔 또 어떤 역대급 공연이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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