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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대 신임 총장 “대학 안정화에 전력하겠다”
뉴스종합| 2016-10-23 20:58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지난 21일부터 김상동(57·수학과) 교수가 제18대 신임 총장으로 임명돼 업무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경북대 식구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총장 부재사태 종식을 위해 애쓴 대학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사진제공=경북대]

이어 “대학 안정화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설정하고 교육과 연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2년 2개월의 시간을 철저히 반성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단체 등의 많은 조력과 도움을 부탁한다.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김상동 신임 총장은 경북고를 나와 경북대 수학과 및 서울대 대학원 수학과 등을 졸업하고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부처장, 교수학습센터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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