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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양세형 고정·광희 군입대 질문에…”
엔터테인먼트| 2016-10-25 09:38
[헤럴드경제] 김태호 PD가 25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광희와 양세형의 무도 멤버 합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PD는 먼저 “출연자들이 무척이나 잘하고 있다. ‘무도’가 꽉 찼던 적보다는 항상 뭔가 부족하고 아쉬울 때가 많았다. 사람들은 가장 좋았을 때 모습을 생각하지만 양세형과 광희가 막내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 요즘 새로운 재미들이 있는 것 같다.”고 현재 멤버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광희의 경우 군 입대에 대한 질문에는 “이런 문제는 머리를 싸맨다고 갑자기 뭔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그리고 가장 필요할 때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양세형을 고정 멤버로 봐도 무관한가라는 질문에 그는 “고정이냐 아니냐를 두고 말이 많은데 그런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쓸모없는 논쟁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함께 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 PD는 “성공도 실패도 모두 즐겁다”고 말하며 11년 동안 공동 연출진, 작가, 스태프들과 함께 이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재미’를 꼽았다. “재미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할 수 없었을 거다. 늘 ‘뭘하지?’란 즐거운 고민을 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신선하고 재밌게, 뻔하지 않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무한도전’ PD 다운 소감을 내놓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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