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히트상품] LG생활건강 '숨37'
라이프| 2016-11-24 11:39
자연발효 정수담은 화장품 中서 불티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올 4월 말 중국 항저우의 최고급 백화점인 우린인타이백화점(泰百杭州武林店)에 ‘숨37’<사진>을 입점시키고, ‘후’에 이어 중국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중국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숨37’의 중국 진출은 지난 2009년 면세점 입점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다 중국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데서 비롯됐다. 특히 ‘숨37’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전년 대비 231%, 197%의 세자릿수 면세점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숨37’은 중국 현지에서 면세점이나 해외 직구를 통해 제품을 접해 본 고객들 사이에 자연발효의 정수를 담은 고기능성 화장품이라는 강점으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고객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우린인타이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5월7일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인 지우광백화점(久光百)에 두번째 중국 매장을 열었다.

당초 중국 주요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연내 5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였지만, 현재 9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올 연말까지는 15개 매장을 목표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숨37’을 ‘후’에 이은 LG생활건강의 간판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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