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제품력과 가성비로 무장한 히트상품들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겨울철에 생각나는 별미로는 18년째 상온곰탕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중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이 대표적이다.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날 때는 오설록의 ‘삼다연흑 소병차’와 ‘립톤 밀크티’가 제격이며, ‘참붕어싸만코’와 ‘끼리치즈’는 간식 거리로 인기다. 간편한 한끼 식사로는 롯데리아의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아재버거’, 던킨도너츠의 ‘핫 샌드위치’가 대표적이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정관장의 ‘화애락’과 배변활동, 혈당관리에 좋은 대상웰라이프의 ‘장쾌삼 아침 플러스’는 겨울철 건강지킴이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2001년부터 세계 증류주 판매량 부문 14년 연속 1위로,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 롯데홈쇼핑이 일상 속 럭셔리를 표방하며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은 최근 특집방송에서 11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중국에 진출한 LG생활건강의 ‘숨37’은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연내 매장을 1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컨슈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