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데워먹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 올해도 완판될까?
라이프| 2016-11-29 10:41
-2013년 3600병, 2014년 7200병, 2015년 1만1136병 ‘완판’ 행진

-올해는 1만2240병, 가격은 1만7000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데워먹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이 올해도 완판될까.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연말연시 모임에 온기를 더해주는 데워먹는 와인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을 올해 1만2240병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와인에 과일이나 향료를 추가해 끓여 마시는 북유럽 전통 음료 ‘글루바인’은 추가 향신료 없이 70도 정도로 데우기만 하면 독일 정통 글루바인을 즐길 수 있다. 



1000㎖ 대용량 사이즈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RTD(Ready To Drink) 트렌드에 맞춰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부담 없는 도수(10%)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연말 모임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레뱅드매일이 2013년부터 겨울 한정 와인으로 판매한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은 매년 판매기간 내 전량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다. 2013년에는 레드와인 만 3600병 수입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7200병을 수입해 모두 판매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1만1136병이 완판돼, 올해까지 4년 간 완판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슈테른탈러 글루바인 레드’는 레드 와인 베이스에 오렌지와 블루베리 향, 정향, 아니스 등을 첨가해 입안 가득 퍼지는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슈테른탈러 글루바인 화이트’는 금빛의 화이트 와인 베이스에 사과 향과 계피 향을 더해 깊이 있는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한국식 디저트인 곶감이나 떡, 말린 과일 등과 잘 어울린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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