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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중국과 480억원 규모 양모제 공급계약 체결
라이프| 2016-11-30 14:27
-중국 지훠미디어 그룹과 4년간 독점공급 계약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코스닥 바이오회사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지난 29일 현대아이비티 본사에서 중국 마케팅 전문그룹 ‘지훠미디어’와 비타브리드C12 헤어 양모제 등 제품의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이며 총 계약 규모는 최소 4100만달러(한화 480억5000만원)이다. 
[사진설명=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왼쪽)와 지훠미디어그룹 관계자.]

이날 계약식에서는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와 손욱 ‘지훠미디어’ 회장이 참석해 중국 독점공급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지훠미디어는 현재 전기자동차 세계 1위 ‘비야디 자동차’,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이자 중국 최대의 다국적 민영기업인 ‘레노버’, 다국적 생활용품 회사 ‘P&G’, 일본의 스즈키오토바이, 미스비시, 마스다, 닛산 자동차, 중국 유제품 1위 브랜드 ‘이리’, 중국 유명 공산품 브랜드 ‘리바이’ 등의 중국 내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 전문그룹이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일본 마케팅전문그룹인 벡토르사와 협력해서 일본 시장에서 성공했던 것처럼 중국에서도 ‘지훠미디어’ 산하의 ‘왕홍’ 그룹과 ‘BYD 자동차레이싱팀’, 중국 전역 1만여개의 미용실 네트워크를 이용해 일본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 중국에서도 비타브리드C12 성공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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