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범죄예방 환경·에너지관리시스템 적용 현대건설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부동산| 2016-12-02 11:33
올해 경남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끌었던 창원시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이 나온다. 내년부터 잔금대출 시 원리금을 동시상환해야하는 ‘11ㆍ24 가계부채 대책’의 미적용 단지로서 눈길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2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투시도>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과 문화타운이 함께 조성되는 총 1186가구 규모의 문화복합 주거단지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이다.


단지는 브랜드가치 1위에 빛나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는 최고 49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탁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남향위주의 동 배치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했다. 그 결과로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등이 만들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힐스테이트만의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보안 및 안전 시스템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ㆍ셉테드) 적용은 물론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현관 안심카메라 등을 제공, 안전 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아울러 세대 내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힐스테이트 에너지관리시스템(HEMS:전기, 수도, 가스사용량 실시간 확인 가능),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앱(HAS),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편의 시스템으로는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TV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천장고를 최대 2.6m(40~49층 기준)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30㎜(기존20㎜)로, 아파트 바닥슬라브 두께는 250mm이상(기존210㎜)을 적용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서 2일 오픈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 (055)285-0001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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