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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의 저격? “필러주사에 머리손질까지…”
뉴스종합| 2016-12-17 08:0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장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한 에피소드가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둘러싼 박근혜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에서 ‘심슨의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되고 있는 이 영상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등장한다.

[사진=‘심슨 가족(The Simpsons)’ 유튜브 캡처]


트럼프는 새벽 3시에 ‘비상상황’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도 곧바로 달려나가지 않고 사람들을 불러 화장을 하고 얼굴에 주사를 맞는다. 트럼프는 피부 색조를 위해 태닝 스프레이를 뿌리고 마지막으로 머리를 손질한다.

[사진=‘심슨 가족(The Simpsons)’ 유튜브 캡처]


낮 11시30분이 다 돼서야 트럼프의 치장이 끝난다. 긴급상황인데도 8시간30분 동안 자택(관저)에서 외모를 가꾼 것이다. 치장을 마친 트럼프가 전화를 들지만 “이미 늦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사진=‘심슨 가족(The Simpsons)’ 유튜브 캡처]


트럼프를 풍자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등장하는 소재들이 나오면서 ‘심슨의 예언’이라는 제목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사진=‘심슨 가족(The Simpsons)’ 유튜브 캡처]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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