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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보드카 마시고…러시아 주민 40여명 사망
뉴스종합| 2016-12-20 06:59
[헤럴드경제] 러시아에서 로션으로 만든 보드카를 마신 사람 40여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 빈곤층 주민들로 비싼 보드카 대신 술을 만들어 마시다가 화를 입었다.

러시아 당국은 최근 이들이 공업용 알코올이 포함된 로션을 물에 섞어서 마신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제품을 팔고 있는 지역에서 추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 가운데 상태가 심각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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