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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전지현 패딩’ 입었다…100만원 상당
뉴스종합| 2017-01-04 07:57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순실의 프라다 신발에 이어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될 당시 입었던 패딩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덴마크 현지경찰에 의해 체포된 정 씨는 회색 패딩을 착용하고 있었다.

정 씨의 패딩은 캐나다산 고급 패딩인 ‘노비스’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착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격은 80~100만원 선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정 씨가 이후 덴마크 올보로 법원에서 4주 구금 판결을 받기 직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 영상에서 입고 있던 티셔츠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정 씨는 검정색 바탕에 금색으로 영화 ‘스타워즈(STARWARS)’가 적힌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있다. 이 셔츠는 지난해 유니클로에서 출시된 UT 모델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해당 제품은 3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판매됐다.

정 씨가 입은 패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면서 정 씨의 엄마 최순실 씨가 검찰에 출두 할 때 명품 ‘프라다’신발을 신었던 일이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 검찰 출석 과정에서 정 씨의 어머니인 최순실 씨의 신발이 벗겨지면서 해당 신발이 70만원 중반 가격의 ‘프라다’ 모델로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비상한 관심을 사회적으로 논란이나 파문을 일으킨 인물의 옷차림이나 악세사리, 가방, 신발 등이 화제가 되는 ‘블레임 룩(blame look)’현상의 일종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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