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반기문,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
뉴스종합| 2017-01-13 09:44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첫 공식일정으로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현충원에 안장된 역대 모든 대통령과 파병용사의 묘역도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방명록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장병께 깊이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10년간 UN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평화와 인권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한 후 귀국하였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굽어 살피소서!”라고 쓴 후 “2017. 1. 13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이라고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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