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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주개발 포기안해…위성 발사 중단없이 계속될 것”
뉴스종합| 2017-01-15 11:44
[헤럴드경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신문은 15일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글을 통해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는 중단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걸고 진행하는 우주개발에서 첨단을 돌파하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며 “우리나라는 세계가 우러러 보는 우주강국으로 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성발사가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무관하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신문은 “미국은 세계가 공인하고 있는 우리의 위성 발사의 평화적 성격을 한사코 부인하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라고 생억지를 쓰며 우리가 위성을 발사하면 안된다는 강도적인 요구를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우리에게 내리먹이려(강요하려) 하였다”고 비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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