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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개헌 포함…전반적 정치제도 개혁해나가야”
뉴스종합| 2017-01-15 14:39
[헤럴드경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전반적으로 정치제도를 손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5일 경기도 평택 제 2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헌법 개정을 포함해 선거제도, 정책 결정 방식, 정치인의 행태, 사고방식 등을 전반적으로 손봐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정치교체론’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정권교체라는 제한된 수단보다는 전체적으로 정치제도를 개혁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민주주의 원칙에 합당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한다”면서 “조만간 구체적 안을 전문가와 협의해서 발표할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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