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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같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 20일 동시다발 진행
라이프| 2017-01-16 10:10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 두타몰 앞 광장에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개막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며, 페인터즈 히어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품이벤트와 동계스포츠 가상 체험(VR), 보이그룹 ‘소년 24’의 K팝 공연이 이어진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국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행사 안내 홍보물을 배포한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00명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과 연계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어울림 광장에서 내외국인 대상 ‘K스마일 캠페인’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부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K스마일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포토월 등을 활용해 친절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 이번 그랜드세일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릴 계획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오는 2월 28일까지 숙박, 쇼핑,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며,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유니온페이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벤트센터는 개막식에 이어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상설운영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지원 및 행사안내, 무료인터넷 등의 관광 편의서비스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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