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안전한 건설 작업환경 유지로 안전문화 선도하는 기업
헤럴드경제| 2017-01-18 15:57

[헤럴드경제] 전국 각지에서 건설 공사가 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건설현장 붕괴나 추락사고 등의 이슈는 관련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에 있어서도 심각한 저하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주)승유의 이석문 대표는 끊임없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열악한 건설 현장의 행태에 회의를 느끼고 안전 관리 업체에 입사하게 되었다. 이 대표는 내로라하는 대기업 현장들을 돌아다니며 몸으로 익히고 머리로 생각하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회사를 2008년 법인 전환하면서 대표직을 맡게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주)승유는 담당 현장에 안전감시단을 배치하고 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 발굴해 제거하며 전체적인 현장의 안전관리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승유의 안전시설반은 사전 승인된 안전 지원 의뢰서에 의한 표준 안전시설물 설치, 현장 안전통로 확보 및 정리정돈, 난간대․생명줄․추락방지망․개구부 덮개 등 각종 추락방지시설 우선 확보 등 다양한 시설 체크에 앞장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건설현장의 안전에 만반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주)승유는 지금껏 맡아온 현장들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안전관리 부문 수상, 2016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안전관리 부문 대상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의 사고란 인적, 물적 피해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계획된 일정에도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면 원활한 공사 진행으로 공사기간도 예정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이고 여러모로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비전을 밝혔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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