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黃권한대행, 신영선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내정
뉴스종합| 2017-01-25 10:50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차관급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김학현 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다.

황 권한대행 측은 신 신임 부위원장 인사 배경에 대해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업무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기획ㆍ추진력 및 대외 협상력이 우수해 위원장을 보좌하며 공정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길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1961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영국 리버풀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1회) 합격 뒤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OECD대표부 경쟁협력관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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