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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챔프 랩' 3기 데모데이 개최
뉴스| 2017-01-31 11:10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보육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챔프 랩' 3기 기업의 데모데이를 내달 9일 경기센터 1층 기가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K-챔프 랩은 경기센터와 KT가 공동으로 기획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게임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6개월 동안 기술멘토링,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사무공간 제공 등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3기 보육기업 데모데이에서는 총 12개 기업이 데모데이와 전시부스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데모데이 기업설명회(IR)와 함께 최정이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특별강연을 펼친다. 엄철현 지온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진아 유니콘엔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협회 담당자 등1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해 보스턴 매스챌린지 우승기업 EYL을 비롯해 그해 6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누적이용자 5만명을 돌파한 공항픽업 버스렌탈 서비스 벅시,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을 통한 패션쇼를 진행한 더블미 등 12개 기업이 피칭을 진행한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충분한 일정이 아닌데도 관계자와 스타트업들이 서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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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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