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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양산시와 中企 우수제품 판로확대 업무협약
뉴스종합| 2017-02-06 15:44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지역 중소기업 우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산시 우수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발굴 및 판로를 지원한다.

[사진설명=공영홈쇼핑과 경남 양산시는 6일 지역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오른쪽)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는 TV 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우수 기업의 상품을 찾아 추천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들 상품이 TV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자(MD), 품질보증(QA) 등 분야별 담당자가 컨설팅을 펼친다.

양산시 특산품으로는 동면 버섯, 물금 감자, 원동 딸기, 원동 매실 등이 있다. 동면ㆍ물금ㆍ원동은 양산시 지역명이다. 동면 버섯은 지역 농장에서 재배되는 새송이ㆍ느타리ㆍ팽이ㆍ영지버섯 등이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는 협약식에서 “양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이 판로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공영홈쇼핑은 지역 우수 상품과 소비자 사이를 잇는 튼튼한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7월 개국 이래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경주시, 하동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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