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삼청각 일화당에서 세계로TV 김원기 대표의 무료 주식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번 서울 강연회는 서울 투자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오랜만에 열린 것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투자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 가수 김민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강연회에는 특히, 작년 8월 세계로TV의 후원으로 창단된 ‘세계로 TV 야구단’이 직접 자리에 참석해 강연 분위기를 돋우었다. 회원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생활체육의 부흥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창단된 세계로 TV 야구단은 이 날, 물심양면 활동을 지원해준 김원기 대표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우승트로피를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017년 주식시장은 다소 혼란스러운 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취임 이후 세계 주식시장에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원기 대표는 “2017년은 4차 산업 혁명이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해이며 미국 중심의 패권주의가 서서히 변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축이 G2로 부상하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이 신속히 길러져야 하는 요즘,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일색의 시장구조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동하는 아시아권의 역량을 함께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날 열린 세계로TV의 서울 강연회는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임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청중 및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회원들에게 명품 주식투자를 제안하는 세계로TV는 올 한 해, 지속적인 전국 순회 강연을 통해 부를 널리 퍼뜨리고 실천하는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