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3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 아이파크시티(권선지구)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투시도>’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5차까지 분양된 약 100만㎡의 대규모 도시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초입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E1ㆍE2 두 개 블록에 걸쳐 지상 1층~2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 총 149개 점포로 구성된다. 점포 면적이 전용면적 약 8㎡~343㎡까지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다.


분양을 마친 7000여 가구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거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1차에서 5차로 이어지는 100만㎡급 단일 브랜드 도시다. 앞서 4차까지 총 6108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5차(550가구)는 6월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3만여 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덕영대로 맞은편 2만5000명의 배후수요도 있다.

특히 E2블록에 입점하는 상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몰이 직영으로 임대한다.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 또는 유명 뷰티크샵 등으로 조성돼 빠른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 입점도 일반 신규 상가보다 빠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올해 6월에 입점이 예정돼 있어 2~3년을 기다려야 하는 다른 신규 상가보다 빠르게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100만㎡급 단일 브랜드 도시 전면부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고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대로변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향후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3월 중 분양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4번지에 있다. 입점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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