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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출 본격적인 시동 … ㈜엠비지 그룹
헤럴드경제| 2017-03-02 17:35

[헤럴드경제] ㈜엠비지는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서 신재생에너지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 후 현재 룸복 지역에서 타당성평가가 진행 중이며 타당성 평가가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이어 인도네시아 산요그룹과 지난 해 10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선언한 글로벌 기업 ㈜엠비지그룹 임동표 회장은 본격적인 니켈광산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하며, 올 1월 20일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주 뚱가라주 건드리시 시트아랜드 10번지에서 니켈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고 얼마 전 3.1일에는 군수와 주지사를 비롯 광산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주 꼬나외 우따라군 지역 니켈제련소 95만평을 계약, 이 지역의 광산주 23개 허가권자와 15만 5천 헥타의 니켈운석 공급계약서를 체결하고 70만평의 니켈허가권을 취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한걸음 더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향후 니켈제련소는 10억불의 해외자금을 통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자원부족국가로 니켈, 구리 등 6대 전략광물 소비량이 세계 3~7위 수준이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엠비지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6대 전략광물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엠비지 그룹은 제89회 오스카시상식과 제59회 그레미시상식에서 스폰서 기업에 참가하며, 그레미 어워드 골든프로덕 상을 수상해 세계에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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