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美 금리인상이 호재(?) 증권주 줄줄이 신고가
뉴스종합| 2017-03-16 11:06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국내 증시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면서 16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 증권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4.07%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장중 1만2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이전 신고가는 지난 14일 1만2300원이다.

[사진=헤럴드경제DB]

전일대비 3.54% 오른 9690원으로 거래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 역시 9800원으로 이날 신고가를 찍었다.

유진투자증권(1.54%)과 키움증권(6.47%), 한국투자증권의 지주사인 한국금융지주(3.04%) 역시 각각 2990원과 8만6000원, 4만94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고가를 기록하지 못한 종목들도 줄줄이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삼성증권은 3.12%, 메리츠종금증권은 1.61%, 유안타증권은 1.47%, 대신증권은 2.14%, 신영증권은 1.15% 상승한 채 거래중에 있다.

이밖에 한화투자증권(2.58%), SK증권(1.26%), 교보증권(0.74%), HMC투자증권(0.98%), KTB투자증권(1.44%), 동부증권(1.26%), 한양증권(0.68%)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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