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
영국의사당 주변서 경찰관 피습…英 “테러로 규정”
뉴스종합| 2017-03-23 01:3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22일(현지시간) 경찰관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고 수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이비드 리딩턴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경찰관이 흉기에 찔린 것 같다. 용의자는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옷을 입은 용의자가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려다 경찰이 쏜 총 2~3발을 맞았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괴한에 의해 경찰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당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또 의사당 근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수명이 다쳤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런던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현재 이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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