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과 제품 홍보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안내책자’를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내달 28일 안에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서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 등 관내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책자에는 참여 업체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 정보가 담긴다.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과 사진 등도 함께 수록된다. 각 제품 설명 위에는 QR코드도 단다.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업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책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구청 내 전부서, 관내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참여 업체에게 중소기업 마케팅대전 참가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판로지원 사업 추진대상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방편”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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