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태극기 집회를 이어온 국민저항본부가 다음 달 신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태극기 집회 주최 측인 국민 저항 총궐기 운동본부는 식목일인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가칭 새누리당 창당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주최 측은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애국정당을 만들겠다며 창당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저항본부는 앞서 지난달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을 신고했다.

창당 준비위원에는 탄핵심판 당시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이었던 서석구, 조원룡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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