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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 경선이 본게임…文 과반 저지 후 결선서 반드시 승리”
뉴스종합| 2017-04-01 23:52
[헤럴드경제=이슈섹션]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금까지 지방 경선이 그야말로 맛보기였다고 한다면 수도권 경선은 본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들러 세월호 분향소를 참배하고 ‘사드저지 및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의 날’ 촛불집회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계획대로 영남권에서 2위를 확보했다”며 “수도권은 저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고 결선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세상의 교체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꿈이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촛불집회에 참석한 의미를 묻자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점을 되새기고자 했다”고 대답했다.

이 시장은 “국가가 다시는 국민의 생명을 방치하거나 국민의 삶을 해치지 않도록 많은 희생자가 나온 세월호 참사와 많은 희생이 있을 사드 배치 문제를 새롭게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참석했다”고 이야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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