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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전혜빈 열애인정 “작년 상반기부터 연인”
엔터테인먼트| 2017-04-04 16:2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준기,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준기, 전혜빈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면서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준기-전혜빈, 아니라고는 하지만’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서 두 사람이 함께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앞서 이날 오전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강원도 양양에 있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지난 2015년 6월과 8월, 9월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부인으로 일관했다.

두 사람은 2014년 KBS 2TV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출연자들과 모임을 갖거나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며 인연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준기는 지난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했고, 최근 tvN ‘내귀에 캔디’ 시즌2에도 출연했다. 얼굴을 내비쳤다.

전혜빈은 지난해 6월과 11월 각각 종영한 ‘또 오해영’,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지난달에는 ‘또 오해영’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서현진과 함께 남미여행을 다녀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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