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주민설명회 26일 개최
뉴스종합| 2017-04-23 14:59
-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지정안 설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중랑물재생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장안평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ㆍ공고(서울특별시 고시 제2016-228호)하고 자동차 종합정보센터를 공사 중이다.

이는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등 장안평 일대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관련시설의 현대화 사업으로 도시 재생의 하나로 추진된다.

구는 또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을 추진한다.

구는 실현가능한 정비계획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 공공건축가 참여, 관계자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2020년 이후 장안평 매매센터의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하며, 장안평일대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재탄생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그 간 성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대화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전문가, 서울시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겠으며, 장안평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하고 미래 4차산업, 자동차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문화활성화 등 복합적인 지역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인(소유자 등) 및 주민의견을 들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