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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테마송 ‘Hey, 든든 씨’ 발표…김형석 작곡
뉴스종합| 2017-04-23 15:33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든든든든, 든든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사용할 테마송, ‘Hey, 든든 씨’를 발표했다. 작곡가 김형석이 만들고 록 밴드 넥스트(N.E.X.T)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씨가 편곡을 맡았다.

‘Hey, 든든 씨’는 ‘통합’과 ‘신뢰’를 주 테마로 담았다. 문 후보의 대선포스터 문구인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도 가사에 반영했다. 


중독성 있는 가사도 이번 테마송의 특징이다. ‘Hey, 든든 씨’는 ‘와다다다다다다’나 ‘든든든든 든든한 문재인’ 등의 가사가 반복된다.

문 후보의 테마송은 작사ㆍ작곡 모두 새롭게 창작한 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세 과정 등에서 후보등장이나 퇴장 시 사용하는 테마송은 기존곡을 그대로 쓰거나 일부 개사해 사용하는 것이 관례였다.

이번 테마송은 문재인 유세 현장과 문재인 홈페이지(www.moonjaein.com)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Hey, 든든 씨’는 새롭게 하나될 미래의 통합을 이야기하는 가사에 넥스트(N.E.X.T)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가 더해졌다고 문 후보 측은 전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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