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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6만1679가구…전월比 1.0% 증가
부동산| 2017-04-26 11:01
-인허가는 5만1620가구…전년동월대비 16.4% 감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 3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1062가구) 대비 1.0% 증가한 6만167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같은 기간 0.1% 증가한 912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는 수도권의 미분양이 1만9166가구로 전월(1만8014가구)보다 6.0% 증가했고, 지방은 4만2513가구로 1.3% 감소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소형 아파트가 시장에 많이 선보인 만큼 미분양도 많았다. 95㎡ 이하는 5만4830가구로 전달보다 1053가구 늘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849가구로 나타났다.

한편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162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감소했다. 누계 인허가 물량은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4728가구로, 주택 착공 실적은 3만7301가구로 집계됐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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