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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유대인 학살 부정’ 佛 극우정당 부대표 사퇴
뉴스종합| 2017-04-29 08:02
[헤럴드경제=이슈섹션]프랑스 대선 후보 마린 르펜에게서 극우정당 ‘국민전선’ 대표직을 물려받으려던 정치인이 과거에 나치가 가스실에서 유대인을 학살한 사실을 부정한 사실이 알려져 사퇴했다.

프랑스 언론은 장 프랑수아 잘크 국민전선 부대표가 르펜에게서 당 임시 대표를 이어받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민전선 대선 후보 마린 르펜.

잘크는 지난 2000년 한 인터뷰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에서 독가스로 유대인을 집단 학살한 것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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