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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적경제 단체에 세미나실 무료 대관
뉴스종합| 2017-05-01 09:12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다음달부터 9월까지, 평일 오후7시부터 2시간씩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활동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주는 ‘사회적경제 살롱(Salon)’ 프로젝트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무료로 대관 가능한 공간은 세미나실1, 세미나실2, 커뮤니티홀로 빔이나 노트북, 마이크 등 기본 장비도 함께 제공된다.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아이디어 발표, 회의, 포럼,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 희망 단체는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구청 사회적마을과(유한양행 3층) 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대관 조건은 최소 일반구민 10인 이상의 참여가 보장돼야 하며, 신청은 대관 희망일 전월 마지막 주에 가능하다. 구는 주체와 내용을 검토해 대관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일단 9월까지 대관 사업을 진행해 본 뒤 참여도 등에 따라 개방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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