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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101’ 하민호 성희롱 논란 하차…성현우 ‘재소환’
엔터테인먼트| 2017-05-08 15:1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한 연습생 하민호가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8일 하민호의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왼쪽 하민호 오른쪽 성현우 [사진출처=Mnet 홈페이지 캡처]

이어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민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하민호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참여 기간 동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이 금지인 프로그램 룰을 어긴 데다가 메시지에 성희롱 발언까지 담겨 있어 논란이 커지게 된 것이다.

잇따르는 프로듀서 101 시즌 2’ 연습생들의 성희롱과 공정성 논란으로 네티즌은 “인성이 덜 된 참가자는 방출시키고 패널티를 줘야 한다”라며 “61위로 탈락한 성현우를 재출연시키자”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성현우는 60위까지 생존하는 지난 경연에서 장문복과 엑소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61위에 들어 안타깝게 탈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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