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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이재규 KAIST 교수를 경영대 석좌교수로 임용
뉴스종합| 2017-05-11 10:43
[헤럴드경제=신동윤ㆍ박로명 기자]연세대학교가 이재규<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를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신설된 ‘밝은인터넷연구센터’의 공동센터장에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밝은 인터넷(The Bright Internet)’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이 교수는 세계정보시스템학회(Association for Information Systems)의 석학회원으로 회장을 역임했다. 


‘밝은 인터넷’이란 사이버 범죄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적 보안 개념이다. 기술ㆍ경영ㆍ정책ㆍ국제 협력 연구를 통해 안전한 차세대 인터넷 환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만큼, 4차 산업의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신설된 연대 ‘밝은인터넷연구센터’는 향후 카이스트와 중국의 시안교통대학을 비롯해 미국 내 연구센터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밝은 인터넷 국제회의(Bright Internet Global Summit)’을 오는 12월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해 연구자 산업계 국제기구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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