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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김소월로 갈아입다
뉴스종합| 2017-05-30 11:29
교보생명은 여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김소월시인의 시 ‘가는 길’로 교체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에 선정된 시 구절은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마다 출발은 다르지만 결국 한 줄기가 되어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처럼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라는 취지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8월 말까지 종로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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