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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 자산관리 MOU 체결
뉴스종합| 2017-06-20 15:26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신규 서비스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금융그룹과 종합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증권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고객 친화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 

[사진설명=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를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영완 삼성증권 스마트사업부장 상무,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먼저 개인 통합재무관리 서비스인 ‘브로콜리’ 앱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올해 중 론칭한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기업으로, 30여 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데일리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브로콜리’는 PFMS(Personal Finance Management Service)앱으로, 개인이 거래하는 전 금융회사의 자산ㆍ소비ㆍ투자내역을 통합으로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스마트워치를 통해 투자타이밍을 알려주는 기어 S3 전용 앱 ‘삼성증권 라씨i’ 출시했다.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홍채ㆍ지문 등 바이오 인증, 토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 제공 등 증권업계의 핀테크 확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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