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설리 노출 파격?…영화 ‘리얼’ 청불 등급 확정
엔터테인먼트| 2017-06-21 11:33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김수현이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액션 누아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측은 21일 ‘리얼’에 대해 “남녀의 성행위, 전신 노출, 칼 등을 이용한 살상, 마약 제조 및 마약 흡입 장면 등이 나온다”며 “범죄 조직의 암투라는 주제 설정과 대사, 모방위험 등 전 항목에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19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분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영화 ‘리얼’ 스틸컷]

‘리얼’은 주제(유해성), 선정성, 폭력성, 대사(저속성), 공포, 약물, 모방위험 전 부문에서 높음 단계를 받았다.

영화 ’리얼’은 김수현의 첫 누아르 도전은 물론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전라 노출 연기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리얼’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