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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스위스를 누려라…제주 ‘스위스마을’ 3ㆍ4단지 분양
부동산| 2017-06-22 17:33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난 수익형 테마관광단지 스위스마을이 3, 4단지 분양에 나선다.

22일 스위스마을의 디자인ㆍPM(Project Management)ㆍ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수목건축은 오는 29일 스위스마을 3, 4단지 상품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있는 수목건축 서울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위스마을 1, 2단지에 대한 소개 및 운영관리 현황, 그리고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3, 4단지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주 스위스마을 현장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스위스마을 1, 2단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3, 4단지 공사현황도 점검할 수 있다.

스위스마을은 스위스 정취와 제주의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두 지역을 대표하는 4가지 색상(치즈, 스위스국기, 갈대, 감귤)을 각 동마다 연속적으로 적용해 마을 전체의 통일성은 유지하면서 개별 건축의 개성을 살렸다. 이로 인해 ‘사진 찍기 좋은 마을’로 입소문이 나면서 상업시설이 들어선 1층은 물론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2~3층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는 게 수목건축 측의 설명이다.

수목건축 측은 “스위스마을은 ‘자연과 더불어 살며 평생 내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기치로 주거문화와 경제활동이 공존하는 선진국형 생활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3, 4단지의 분양과 건축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제주도의 독자적인 관광마을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마을 3, 4단지는 이달 총 31가구 분양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규모에 따라 5억3000만원~6억6000만원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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