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부터 9박 11일간일정으로 라오스 쏨분파타오초등학교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오스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도서관 신축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초등 교육의 질적 개선과 문자해독율 향상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공작, 음악, 공예, 체육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양 국가간 문화교류활동 등을 통해 단순지원 활동이 아닌 성남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 활동 중심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시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후기청소년으로 16명이 선발됐다.국제교류 이해, 프로그램 기획, 안전교육 등 사전 활동을 통해 단순 참가가 아닌 청소년 스스로 기획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 “이번 성남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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