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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 KG이니시스, L.pay와 제휴…온라인 간편결제 시장 독주체제 굳힌다
뉴스종합| 2017-06-29 14:10
- L.pay 사용자에게 온라인 결제 서비스 제공
- L.pay 간편결제 서비스 제휴로, 향후 KG이니시스 11만 가맹점에 확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는 롯데멤버스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서 ‘L.pay(이하 엘페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엘페이를 KG이니시스의 11만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간편결제 사용처를 확대해 간편결제시장을 공략하려는 롯데멤버스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KG이니시스와 롯데멤버스는 파트너사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엘페이 제휴계약 뿐만 아니라,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L.POINT’ 제휴와 같이 결제 전반의 영역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L.POINT’의 경우 신용카드와 복합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7월부터 안정화를 거친 후 빠른 시일 내에 KG이니시스의 가맹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와 롯데멤버스는 차후에도 양사간 간편결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권오흠 KG이니시스 대표는 “현재 엘페이 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페이코 등 대형 간편결제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결제서비스가 당사와 제휴관계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KG이니시스는 다양한 결제플랫폼사들과 함께 전자결제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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